3400억 규모 '짝퉁 백화점' 덜미…특허청, 4만여점 압수
헬로키티부터 까르띠에까지…상표법 위반 송치특허청 상표경찰 출범 후 단일사건 최대 규모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부산에서 대형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며 반지·목걸이 등 위조 명품 액세서리(일명 짝퉁)를 대량으로 유통한 A(38)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압수품은 까르띠에, 반클리프 아펠, 샤넬 등 해외 명품의 위조 액세서리가 3만543점(77.6%)으로 가장 많았고 산리오(헬로키티 등), 포켓몬스터, 카카오프렌즈 등 유명 캐릭터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위조상품 7924점(20.1%)과 MLB, 이미스(emis) 등 패션 브랜드 위조상품도 913점(2.3%)에 이릅니다. -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