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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짝퉁' 잡다 성장 놓치는 K뷰티 브랜드
작성자 TIPA
작성일 26-09-01 10:38
조회수 7
-지난달 중국 광저우시 공안당국이 한 위조 화장품 공장을 급습했을 때 현장에서 압수된 메디큐브 모방품만 6000여 개였습니다. 스킨1004와 아렌시아 등 다른 국내 제품도 있었다. 같은 달 루마니아 공항에선 중국에서 건너온 메디큐브 크림 위조품 100여 개가 적발됐습니다.
- 문제는 전담 조직을 갖춘 글로벌 명품과 달리 대다수 국내 신진 뷰티 브랜드는 가품에 대응할 인력과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여러 국가의 플랫폼을 모니터링하고 의심 제품을 직접 구매해 진위를 판별한 뒤 플랫폼마다 다른 절차에 맞춰 삭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가품이 분명한데도 우리가 직접 제품을 사서 증명해야 플랫폼이 판매 글을 내려준다”고 호소했습니다.
- 정부는 지난 24일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정품인증기술 도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개별 기업에 맡겨온 해외 가품 대응에 정부가 나섰다는 점은 진전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인증마크 도입만큼 중요한 것이 실제 유통 단계에서의 차단입니다. 공동 모니터링과 시험 구매, 진위 판별, 플랫폼 신고를 지원하는 창구가 있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출처에 표시된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짝퉁 잡다 성장 놓치는 K뷰티 브랜드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