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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아진다더니 맹물?”… 54억 대 중국산 가짜 화장품·비타민 무더기 유통

작성자 TIPA

작성일 26-09-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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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재처 특사경 첫 공조… 충북 청주 거점으로 짝퉁 9만 7천 여 개 밀반입

성분은 ‘제로’, 원산지 둔갑까지… 오픈마켓 맹점 노린 브로커 검찰 송치



유명브랜드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가전제품을 정품으로 위장해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대량 유통해 온 일당이 사법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는 중국 현지 제조 업자와 공모해 짝퉁 물품을 대규모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브로커를 적발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번 수사는 식약처와 지재처의 특별사법경찰이 최초로 공동 수사팀을 구성해 유통망의 전모를 밝혀낸 첫 협력 성과입니다.

이들이 유통했거나 보관하다 압수된 상품은 화장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가전 등 총 9만 7천여 개에 달하며 시가로는 54억 원 규모입니다.

수사 당국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유명 제품을 구매할 때 공식 인증 판매처를 거쳐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